[M+핫컴백] 김성규가 말하는 ‘True Love’이란

↑ 김성규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성규가 넬 김종완과의 세 번째 합작을 통해 깊어진 감성을 표출했다.

26일 오후 6시 공개된 김성규의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10 Stories’에는 타이틀곡 ‘True Love’를 비롯해 ‘뭐랬어’ ‘머물러줘’ ‘끌림’ ‘지워지는 날들’ ‘Till Sunrise(Feat. JW of NELL)’ ‘Sorry’ ‘천사의 도시’ ‘Sentimental’ ‘거울’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넬 김종완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김성규는 지난 미니앨범 ‘27’에서도 프로듀싱을 맡았던 김종완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그만의 보컬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타이틀곡 ‘True Love’도 김종완과 스페이스 손에서 만들어진 음악으로, 김성규의 시원한 고음이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팝 장르다.

곡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펼쳐지는 시원한 전개와 사운드가 이어져 김성규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만든다.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 세대의 공감대인 사랑, 이별, 그리움, 슬픔, 절망과 아쉬움 등을 표현해, ‘현재의 나’에서 시작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그만의 호소력 있는 보컬로 풀어냈다.

그동안 보여준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아닌 30대를 맞이한 김성규의 솔직한 감정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도 깊은 의미가 담긴 앨범이 아닐 수 없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