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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티’ 김남주 사진=JTBC ‘미스티’ |
2일 서울 마포구 상암스탠포트호텔에서는 JTBC ‘미스티’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지진희, 김남주가 참석했다.
이날 ‘미스티’는 불륜과 살인 그리고 직장 내 문제를 소재로 삼고 전개를 이어나간다. 이에 제작진은 “작품이 사회에 반하는 지점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의 민낯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그런 부분을 지양했으면 했다”고 말했다.
김남주는 “(유리천장이라는 사회문제 혹은 직장 내에서의 성 문제 등) 우리들이 충분히 경험할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다. 직장 다니는 여성분들은 경험하신 분들이 많다. 저도 하면서 몰입됐다”라며 드라마에서 다루는 사회 문제를 언급했다.
이어 “신입 때 모욕적인 말도 많이 들어봤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
그리고 최근 연예계로 불거진 미투운동에 대해서는 “저도 요즘 관심 있게 보는데 용기 내서 목소리 내주신 분들의 말에 귀 기울였으면 좋겠다. 이런 일들로 연예계의 썩은 부분 도려내고, 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