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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가 미투 운동을 지지했다.
김남주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극 ‘미스티’ 기자간담회에서 “나 역시 신인 때 모욕적인 말들을 많이 들어봤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직장 다니는 여성분들은 경험이 있으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요즘 미투 운동을 관심 있게 보고 있고 많은 생각이 든다. 용기내서 목소리 내주신 분들에게 귀 기울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들로 연예계에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등이 출연하며 시청률 7%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