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코코'가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미국 최대 규모의 영화상으로서 큰 권위를 자랑하는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오스카상)이 진행됐다.
이날 ‘코코’는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호명됐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작품
해당 부문 후보로는 노라 트메이 감독의 ‘더 브레드위너’, 카를로스 살다나 감독의 ‘페르디난드’, 톰 맥그라스 감독의 ‘보스 베이비’,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의 ‘러빙 빈센트’가 올랐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