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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술 좋아하는 당신, 술이 궁금하다면 `말술클럽`

기사입력 2018-03-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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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클럽'의 센터 장진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 '말술클럽'의 센터 장진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주량 순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애주가'가 많은 나라다. 하지만 술을 사랑하는 정도에 비하면 술에 대한 문화, 역사적 지식은 부족한 것이 대다수의 현실. 이에 술자리에서 한껏 지적 능력을 뽐낼 수 있게 도와줄 인문학 예능이 탄생했다.
케이블채널 히스토리에서 새롭게 론칭한 '말술클럽'은 '술에 관한 세상의 모든 지식'이라는 콘셉트 아래 우리나라 전통주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술에 담긴 문화와 역사 등 인문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인문학 예능 프로그램이다.
영화감독 장진, 주류 칼럼니스트 명욱, 소설가 김중혁, 배우 박건형, 가수 지숙이 고정 출연자로 포진했다. 본격 방송에 앞서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들은 "우리나라 술을 알아가며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입을 모았다.
'센터' 장진 감독은 "세 달 간 재밌게 촬영을 했다. 많은 공부가 되더라. 이제 어느 술자리를 가도 아는 척하며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술클럽'은 촬영을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컸다. 내가 하면서 즐거운 만큼만 시청자가 공감을 해준다면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가 '이 술을 마셔봤으면', '내가 들은 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줬으면'이란 생각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말술클럽'의 배우 박건형. 사진|강영국 기자
↑ '말술클럽'의 배우 박건형. 사진|강영국 기자
연예계 대표 애주가이자 '주당'인 박건형은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나도 한 때는 주량으로 정점을 찍어본 사람이다. 부끄럽지만 30시간씩 마시기도 했다. 이제는 술을 '양'이 아닌 '질'로 알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숙은 "내가 평소에 술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못 먹는 것도 아니다"며 "이번 기회에 내 스스로 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을 해보니 소주, 맥주, 막걸리 정도의 이름 밖에 모르더라. 그래서 이번에 우리 술을 알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연출자 박상진 PD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해 "처음부터 술, 여행, 인문학을 결합시킬 생각은 없었다. 관심 분야인 술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하다보니, 술이 탄생한 지역이 다뤄졌고, 자연스럽게 인문학까지 더 해지게 됐다. 그렇다고 딱딱한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tvN '수요미식회', '알쓸신잡' 등을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에 박PD는 "우리의 차별점은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저녁 시간에 편안하게 술 한 잔 생각나는 방송으로 만들려고 했다. 어렵게 공부하지 않아도 편하게 보는 방송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음주 권장' 우려에 대해서는 "단순히

술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좋은 우리 술을 찾아보자는 프로그램이지, 과음을 조장하는 프로는 아니다. 또 술에 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과음, 폭음의 위험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7일 오후 9시 첫 방송.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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