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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워도 사랑해’ 이병준, 마침내 수갑 찼다…한혜린, 표예진에 복수예고

기사입력 2018-03-05 21:30 l 최종수정 2018-03-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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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병준의 손에 마침내 수갑이 채워졌다.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정근섭(이병준 분)이 경찰에 체포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밤, 정근섭은 수배령으로 도망자 신세가 돼서 장정숙의 미장원에 숨어들었다. 이에 장정숙이 거듭 자수를 권했지만 정근섭은 “함정에 빠졌다”고 변명으로 일관했다. 결국 장정숙이 경찰에 신고하는 시늉을 한 바. 정근섭은 줄행랑을 쳤다.
정인우(한혜린 분)는 정근섭의 소식을 듣고 곧바로 변부식(이동하 분)을 찾아가 “오빠가 한 일까지 아버지한테 씌운 거 아니냐”고 원망했다. 이에 변부식이 “난 분명히 경고했다. 욕심에 눈이 멀어 일을 그르친 건 아버님이다. 일 저지른 사람이 책임져야 한다”고 맞섰다. 이에 정인정(윤지유 분)은 정인우와 달리 “만약 아버지가 체포되면 변호를 맞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시각, 장정숙은 자금추적으로 미용실 건물이 압수당할 위기를 알고 “그 인간 때문에 길거리로 나앉게 생겼다”며 혀를 찼다. 이에 정인정이 “아버지는 수배됐고, 우리는 길바닥에 나앉게 됐고, 넌 센터에서 잘렸다. 이게 현실이다”라며 자조했다. 하지만 정인우는 “아버지가 미장원에 뭘 찾으러 왔을까” 고민한 반면, 정인정은 “꼼수 쓰지 말고 투명하게 살자”고 설득했다. 하지만 정인우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고 고집했다.
김행자 역시 정근섭이 파주건물을 팔아서 미장원 건물을 사들인 관계로, 미장원의 압수수색 통보를 전달받았다. 하지만 길은조(표예진 분)가 “미장원 아줌마랑 인정씨가 걸린다”고 하자, 김행자는 정근섭의 죄는 밉지만 그의 가족들을 불쌍하게 여기는 길은조를 대견하게 여겼다.
게다가 길은조는 김행자가 쓰러진 사이, 보육원을 다녀와 “힘없는 사람한테 야박하게 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해 김행자를 기쁘게 했다. 이에 김행자도 “용서는 상대방이 진심으로 할 때 용서하는 것”이라며 동감했다. 이어 길은조가 “내가 업둥이라는 거, 아직도 기억 못하냐”고 김행자의 부분기억 상실에 대해 거듭 물었고 놀란 김행자가 “쉿. 그건 비밀이다”라고 한 뒤 머리 통증을 호소했다. 길은조는 “이제부터 아줌마 건강은 내가 챙기겠다”고 선언했다.
늦은 밤, 정근섭은 신문지를 들고 결국 화장실에서 하룻밤을 잤고, 김행자가 어린 시절 고생했던 후일담을 떠올렸다. 그는 “정근섭 꼴이 이게 뭐냐. 한때는 수제였는데”라고 한탔했다.
다음날, 정근섭은 김행자를 찾아 “잘못했다. 내가 뭐에 씌었었다. 아무것도 못해준 애들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김행자는 “그래서 기회를 줬잖냐. 다 알면서 참아줬잖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정근섭은 “미장원 건물만 손대지 말아 달라. 애비 때문에 길바닥으로 &
그런가하면 구종희(송유현 분)는 홍석표의 발명 특허 사업을 가로막으며 홍석표의 모친 구회장과 김행자가 과거 진짜 악연으로 얽혀 있는 관계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사장이 그 기억을 지웠다는 게 중요하다. 이쯤에서 잊고 네 일 해라. 나라면 새 사업, 안 할 것 같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 정근섭은 손에 수갑이 채워지는 순간에도 정근섭은 정인우의 옷 주머니에 뭔가 숨기며 또 다른 꼼수를

암시했다. 정인우가 그런 정근섭의 수갑찬 손에 목도리를 감아서 가려줬다. 때마침 길은조와 변부식이 함께 그 모습을 지켜보자 정인우는 애꿎은 길은조에게 “이제 속이 시원하냐. 저렇게 끌려가는 것 보니까 다 끝난 것 같지? 지금부터 시작이다. 각오해라. 내가 흘린 눈물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라고 복수를 선언해 다음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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