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의 SNS 추모글이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정일우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바탕의 사진과 "Pray for you"라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의 비난에 정일우는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정일우가 공개한 글은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는 추모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 미투 가해자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조민기를 추모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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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일우 SNS 캡처 |
정일우는 배우 조민기와 MBC 드라마 '황금 무지개'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한편, 배
조민기는 오는 12일 검찰에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조민기의 극단적 선택으로 인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될 전망입니다.
조민기의 빈소는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