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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히트메이커 나영석PD가 새로운 포맷의 예능 ’숲속의 작은 집’을 선보인다.
’숲속의 작은 집’은 오프 그리드(Off Grid)를 소재로 하는 나영석 PD의 새 예능이다. 외딴 산 속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서 지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리는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 콘셉트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나영석PD는 ’숲속의 작은 집’ 제작을 예고한 바 있다. 나영석PD는 ’윤식당2’ 기자간담회에서 "’알쓸신잡’ 양정우PD가 ’윤식당’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속의 작은 집’이 바로 나영석PD가 예고했던 그 프로그램.
특히 게스트의 면면이 화려하다. 배우 박신혜와 소지섭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신혜의 경우는 2015년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나영석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신혜가 나영석PD 사단과 의기투합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 기대되는 건 바로 소지섭이다. 2014년 MBC ’무한도전’ 출연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던 소지섭이다. 특히 2000년 SBS ’뷰티풀 라이프’ 이후 18년만의 첫 예능 고정 출연이라 더욱 남다르다.
박신혜와 소지섭이 나영석 PD 사단의 신작 ’숲속의 작은 집’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기존 예능 포맷이었다면 출연하지 않았을 거다. 웃기기만 하는 예능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예능이다. 기존의 예능과 다르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영석PD 사단은 ’꽃보다’시리즈를 시작으로 ’삼시세끼’, ’신서유기’, ’신혼일기’, ’알쓸신잡’, ’윤식당’ 등 내놓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했다. ’신서유기’의 경우는 외전인 ’강식당’ 역시 성공시키며 ’믿고보는 나영석사단’임을 입증했
현재 박신혜가 제주도에서 ’숲속의 작은 집’ 촬영을 진행 중이며 소지섭은 다음주 첫촬영을 진행한다. ’숲속의 작은 집’은 ’윤식당2’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첫방송된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