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최희서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와 전속계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박지수가 '박열'로 충무로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최희서의 소속사인 씨앤코이앤에스(C&CO ENS)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지수는 앞서 2012년 유지태의 첫 연출작인 영화 ‘마이 라띠마’로 데뷔해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태국 이주여성 마이 라띠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신인답지 않은 풍부한 연기력으로 그 해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배우인생에 단 한번 뿐인 신인여우상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바 있다.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그녀는 영화 ‘유리정원’,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네버다이 버터플라이’, 그리고 tvN ‘잉여공주’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꾸준히 관객들을 매료시켜왔다.
2016년 영화 ‘사월의 끝’으로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박지수는 개봉을 앞둔 독립영화 ‘한성여관’에서 호텔리어 연주 역을 맡아 또다시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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