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다시 돌아온 워너원, 그들이 말하는 ‘부메랑’ 사랑법

↑ 워너원(Wanna One) ‘부메랑’ 사진=YMC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워너원(Wanna One)이 ‘부메랑’ 사랑법을 시사하며, 황금기의 시작을 알렸다.

19일 오후 6시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가 공개됐다.

워너원의 ‘0+1=1(I PROMISE YOU)’에는 타이틀곡 ‘부메랑’을 비롯해 ‘GOLD’ ‘약속해요’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 고백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신보는 지난해 8월 발매한 데뷔 앨범 ‘1x1=1(To Be One)’과 프리퀄 리패키지 ‘1-1=0(Nothing Without You)’를 잇는 워너원의 세 번째 ‘연산(戀算)’ 시리즈다.

새로운 연산 ‘0+1=1’은 사랑의 서약을 나타내는 반지를 형상화한 ‘0’과 너를 만나 완전한 하나가 된 워너원을 의미하는 ‘1’이 만나 그들을 상징하는 두 번째 손가락에 약속의 반지를 낀 워너원 ‘1’을 나타낸다.

특히 워너원이 활동하는 마지막 해인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이다. 또 지금의 워너원을 있게 해준 워너블에게 더 큰 사랑을 드리고 이들에게 받은 황금기를 더욱 빛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특별한 앨범인 만큼 선공개곡인 ‘약속해요’부터 ‘너의 이름을’까지 팬들을 위한 수록곡들이 눈에 띈다.

그 중 타이틀곡 ‘부메랑’은 내가 던진 사랑이 너를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의성어로 된 가사는 후렴구와 랩파트에 분배되어 리스너의 듣는 귀를 사로잡는다.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어둡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남성미가 돋보인다.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 3연속 히트를 치며 괴물신인의 저력을 보여준 워너원. 이번 앨범도 선주문량 70만장을 돌파하며 이변 없는 황금기의 시작을 알렸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