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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꼭 잡고’ 윤상현, 유인영 사진=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방송화면 캡처 |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는 김도영(윤상현 분)이 신다혜(유인영 분)에게 JQ 설계를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도영은 신다혜를 만나 “호의는 고맙지만 JQ일은 맡지 않기로 했어. 미안해. 기껏 내 생각해서”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신다혜는 “김도영 씨 생각해서 설계 맡긴 거 아니다”라면서 “이유나 들어보자. 뭐가 그렇게 어렵나. 혹시 현주 언니한테 내 이야기 했나”라며 화를 냈다.
이어 “이런 식으로 얽히는 거 나도 싫다. 하지만 너무하다. 십 몇 년 만에 만났는데 그냥 사이도
김도영은 “다혜 씨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라며 자존심을 끝까지 지켰고, 신다혜는 “내가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 겨우 이 정도였다니”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