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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과 우도환의 애정행각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 11회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은태희(박수영 분)를 위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날 은태희는 요리하는 권시현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었다. 권시현이 “아까부터 왜 자꾸 사진을 찍냐”며 의문을 표하자 은태희는 “누가 해준 밥 백 만 년만이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이에 우도환은 “줘 봐. 찍어줄게”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자, 예쁘게”라는 말로 은태희를 웃게 만들었다. 은태희는 권시현에 “
하지만 설렘은 한 순간이었다. 권시현의 핸드폰으로 최수지(문가영 분)의 전화가 걸려온 것. 권시현은 최수지의 전화를 받은 후 “무슨 일이 생긴 것 같다. 혼자 먹고 있어라”라며 집을 뛰쳐나갔다. 은태희는 홀로 남은 채 “뭐가 그렇게 급하냐”라고 씁쓸히 읊조려 안타까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