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즌 종영을 앞둔 MBC ’무한도전’이 29일 마지막 촬영에 나선다.
오는 31일 종영하는 ’무한도전’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시즌 마지막 녹화에 임한다. 시즌2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조세호가 함께 "무한~도전"을 외치는 사실상의 마지막 자리다.
멤버들은 이날 녹화에서 ’무한도전’ 종영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양세형, 조세호 등 최근 젊은 피로 수혈된 멤버들과 달리 십수년간 ’무한도전’과 함께 톱스타로 성장해 온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에게는 이번 종영이 남다를 터.
’무한도전’ 시즌 종영이 공식화된 뒤에도 개인 SNS 외에 공식적으로는 어떤 속내도 밝히지 않아 온 이들이 어떤 속내를 털어놓을 지 주목된다.
이들은 녹화를 마친 뒤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이례적으로 ’종방연’이라는 공식 명칭을 딴 회식 자리를 갖는다. 10년 넘게 한 방송사를 대표하는
한편 ’무한도전’ 종영 후 몇 주에 걸쳐 ’무한도전’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이후 음악 퀴즈쇼 포맷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