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1대 100’ 덕분에 남편 김정근과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가 ‘1대 100’덕분에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3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1인 도전자로 방송인 이지애가 나선다.
이날 MC가 이지애에게 “KBS 첫 복귀작으로 1대 100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KBS는 저의 고향이고, 저를 시집 보내준 프로그램이 1대 100이다”라고 말하며 100인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애는 “2009년 1대 100에 출연한 나를 보고 지금의 남편(김정근)이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주선을 부탁해 만나게 됐다, 만약에 그때 1대 100에 나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남편이, 남편이 아닐 수도 있었다”라고 말해 100인들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이지애는 지난 2010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과 결혼해 슬하에 딸 서하 양을 두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사진제공|KBS2 ‘1대 100’[ⓒ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