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김설진 “이효리, SNS로 작업 제안…거짓말인 줄 알았다”

↑ ‘토크몬’ 김설진 사진=토크몬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토크몬’ 김설진이 이효리와 함께 앨범 작업을 했던 일화를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토크몬’ 최종회에서는 최일구 앵커, 가수 케이윌, 악동뮤지션 수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설진은 “최근 KBS2 드라마 ‘흑기사’에 양승구 역으로 출연했다”며 주변 반응에 대해 “‘네가 거기서 왜 나오냐’, ‘가지가지 한다’, ‘머리 가발이냐’ 등의 말이 가장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효리와도 함께 작업했다고 밝혔다. 김설진은 “이효리의 6집 앨범에 안무가로 참여했다. 이효리씨가 저에게 직접 SNS 메시지로 연락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거짓말인 줄 알았다”며 “제가 제주도에 공연이 있으니 시간되면 보러오라고 하고 잊고 있었는데, 공연 당일 진짜 공연을 보러 오셨다”고 말했다.

김설진은 “그때 인연으로 앨범 작업을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