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만난 기적’ 황보라. 사진=KBS2 방송화면 |
‘우리가 만난 기적’ 첫 방송부터 황보라가 눈물 연기 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2일 첫 방송 됐다. 송현철A(김명민 분)의 동생 송사란 역의 황보라가 몰입도를 높이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는 첫 회부터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로 죽음에서 부활까지 박진감 있게 전개됐다.
‘우리가 만난 기적’ 1회는 송현철A의 육체에 송현철B(고창석 분)의 영혼이 들어가게 되면서 앞으로 완전히 뒤바뀐 운명을 예고했다.
황보라는 ‘우리가 만난 기적’ 첫 방송에서 사란의 오빠인 현철의 죽음 앞에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을 터뜨리며 뜨거운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우리가 만난 기적’ 1회에서 황보라는 혜진(김현주 분)에게 모진 말을 하는 엄마 금녀(윤석화 분)를 말리고 위로하며, 예쁘게 울기보다는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
사란은 본래 엄마 금녀의 곁에서 팔자 좋게 먹고 사는 게 꿈인 싱글이다. 출중한 미모에 절대 동안으로 10년 전 나름 잘 나가는 배우였다가 지금은 캐스팅 3순위로 밀려난 인물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 드라마가 본격화되면 사란의 활약이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