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지우 결혼식은 여러모로 화제다.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보니 시시콜콜한 것까지 뉴스다. 열애설 없이 바로 깜짝 결혼으로 직행한 탓에 팬들의 궁금증은 뜨겁다.
5일엔 신랑 신상에 관한 증권가 정보지가 확산됐으나, 거론된 당사자가 딱 잘라 부인했다. 최지우 측 역시 여전히 함구하고 있다.
극비 결혼식을 올린 최지우가 결혼식 이틀 전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을 찾아 귀걸이를 직접 구입한 사실도 팬들에겐 관심거리다.
더 팩트는 6일 “최지우가 3월 27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혼자 찾아 백화점 2층에 있는 G브랜드에서 50만원 상당의 귀걸이를 구입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최지우가 결혼식 당일 착용한 귀걸이가 바로 이날 구입한 제품이라는 것.
결혼식을 코 앞에 두고도 예비신랑과 동행하지 않은 것 역시 보안 유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G브랜드는 최지우가 모델로 전면에 나서고 있는 제품이다. 이 매체는 "귀걸이를 사비로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무협찬으로 이번 결혼식을 진행했다. 100명이 안 되는 양가 부모,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조용한 예식을 치렀고, 축의금도 일체 받지 않았다. 결혼식에 관한 모든 지출은 자비로 해결했다.
하지만 웨딩드레스부터 예식 장소까지 직접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그가 선택한 드레스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다는, 레바논 패션 브랜드 ‘아쉬스튜디오’가 제작한 청초한 스타일의 드레스였다.
최지우는 지난 달 29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 시그니엘 호텔 76층에서 1년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결혼식 후 손편지를 통해 품절녀가 된 사실을 직접 전했다. 팬클럽 홈페이지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항상 기억하면서 배우로서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