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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포스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공포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오늘(12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관객이 꼽은 관람 법칙이 눈길을 끈다.
‘소리 내면 죽는다’는 기발한 설정이 돋보이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개봉일을 맞아 관객이 꼽은 관람 법칙을 공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북미 개봉 후 신선한 설정과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세계 9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운드에 대한 기발한 설정과 접근으로 러닝타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몰아치는 강렬한 서스펜스로 찬사를 받고 있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앞서 관람한 관객들이 직접 꼽은 관람 법칙이 눈길을 끈다.
국내 일반 시사 및 유료 전야 시사를 통해 미리 영화를 본 관객들은 ‘관크’(관객 크리티컬, 다른 관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는 관객)가 없는 영화로 규정하며 관람 시 절대 어떠한 소음도 유발하면 안된다는 주의사항을 자발적으로 남겨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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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스틸컷.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
관객들은 “보는 내내 긴장. 같이 숨을 참게 만든다”, “모두가 숨죽여 알아서 무음모드”, “강제 입틀막”, “침 삼키는 소리도 크게 느껴지므로 목젖도 주의!” 등 숨죽여 관람한 특별한 경험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남기며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100% 즐기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뿐만 아니라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러닝타임 내내 강도 높은 몰입감으로 팝콘 먹을 틈조차 주지 않는 영화로 통하고 있다.
“숨도 제대로 못 쉬고 팝콘도 제대로 못 먹음ㅋㅋ”, “팝콘은 사오지 마세요. 사와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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