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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현정이 12년 만의 새 싱글 ‘사랑이 온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상큼하고 따뜻한 기타 사운드와 임현정의 감성적 보컬, 사랑의 설렘을 유발하는 연인들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인은 서로의 키를 벽에 새기는 가 하면 햇살이 내려 쬐는 방 안에서 손을 잡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입을 맞추고 퇴근길에는 서로를 마주하고 활짝 웃는 주인공들 사이에 ‘사랑이 온다’의 후렴구가 울려 퍼져 기대를 더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팔레트’, ‘밤편지’, 잔나비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건 볼품없지만’ 등으로 탁월한 영상미를 선보였던 이래경 감독이 일본에서 촬영했다. 뮤직비디오는 임현정의 유튜브 등 공식 채널들뿐 아니라 극장과 IPTV에서도 볼 수 있다.
임현정의 신곡 ‘사랑이 온다’는 35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의 경쾌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사랑이 온다’고 반복되는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진 곡이다. 임현정은 ‘사랑이 온다’ 속 모든 파트 연주를 위해 영국, 일본 등에서 연주자와 편곡자를 섭외했다는 후문이다.
임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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