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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온이 Mnet ‘고등래퍼2’에서 최종 우승했다. 1년 전 시즌1에 참가했으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던 김하온은 시즌2에 재도전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자를 향한 반응은 뜨겁다.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 김하온은 우승자로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정말 기분 좋은 꿈을 꾸는 것 같다”면서 “눈물 날 일이 아닌데 흐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등래퍼2’에 다시 나온 건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라고 지원서에 썼다. 제 역할은 아직 절대 안 끝났고, 계속해서 멋지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고등래퍼2’ 파이널 무대에서는 TOP5 윤진영,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조원우의 무대가 꾸며졌다. 관객 2차 투표까지 더해진 최종 순위가 공개됐고 5위 조원우, 4위 윤진영, 3위 이병재, 2위 배연서, 1위 김하온으로 결정됐다. 김하온의 1차 투표점수는 445점으로, 1차 투표만으로는 1위 배연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무대를 마친 직후 멘토 행주는 “김하온은 ‘고등래퍼2’를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준 참가자”라며 극찬했다. 멘토 그루비룸의 이휘민은 김하온에게 “잘 즐겼어?”라고 물으며 “우리는 그걸로 됐어. 고생했다”고 격려했다.
Mnet ‘고등래퍼2’는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으로, 10대들의 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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