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안녕바다가 2년 만에 정규 5집 '701' A-side를 발매한다.
1집 '별빛이 내린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안녕바다는 10년 넘게 이어온 밴드로서 느끼는 중압감과 무게감을 덜어내고 평범하고 담담한 일상을 음악으로 돌아왔다.
17일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반려동물과의 아픈 이별을 밝은 멜로디로 표현, 행복하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무지개다리’, 사랑하는 연인과의 설레는 전화통화를 상상하며 만든 행복한 고백송 ‘LOVE CALL’, 지친 하루의 끝에 서있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담담한 응원가 ‘담담’, 소중한 사람들과의 이별과 기다림을 안녕바다만의 감성적인 사운드로 풀어낸 ‘오늘도 비가 올까요’와 ‘안녕안녕’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OVE CALL(러브콜)’은 안녕바다 특유의 청량하고 중독성 강한
이번 정규 앨범 '701'은 두 장의 앨범으로 나누어져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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