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전수현이 첫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8일 오전 서울시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감독 박기복)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기복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꽃비 전수현 김채희 김효명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지애가 진행을 맡았다.
전수현은 "촬영하면서 힘들지는 않았다. 새로운 도전이었고 추억이었다. 너무 신기하고 소풍가는 느낌으로 갔는데, 딱 한번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첫 촬영날 저수지에서 시체로 떠오르는 장면을 찍었다. 제가 제일 무서워하는 게 벌레다. 저수지 안에 거머리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전수현은 "거머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년 5월에 멈춰있는 엄마 명희(김부선)를 이해할 수 없었던 딸 희수(김꽃비)가 잊힌 진실을 마주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오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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