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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고경표(28)가 입대를 앞둔 가운데 군입대와 관련해 밝힌 소신이 화제다.
20일 고경표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고경표가 5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밝혔다.
고경표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성실하고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 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경표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군입대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군입대 계획을 묻는 질문에 “20대를 후반부까지 여차저차 살아왔다. 30대의 시작도 중요하다. 군대를 미루고 30대 초반에 가면 그 귀중한 시간을 군대에서 보내고 사회에 적응하는 시간을 보낼까 봐서다. 20대를 살아볼 만큼 살아봤으니 군대를 다
고경표는 올해 28살의 나이로 입대, 자신의 생각을 지키게 됐다. 제대 이후 배우로서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고경표는 별도의 입대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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