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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씨와 동반 광고 촬영을 한다.
매니저 송씨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를 통해 신인 배우 못잖게 주목받으면서 동반 광고 제의까지 이어진 것.
연예인이 매니저와 함께 동반 광고 촬영에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다. 방송에 출연한 가족이나 2세와 동반 광고 촬영을 하는 예는 많지만, 연예인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광고에까지 얼굴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씨가 게임 광고 동반 출연 소식을 알린 정도다.
20일 이영자 측은 “광고 오픈 전이라 구체적인 것은 말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의 31번째 매니저인 송씨는 이영자와 ‘먹콤비’ 활약을 펼치며 웃음을 주고 있다.
연예계 소문난 대식가였던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 출연 후 ‘음식계의 스티브잡스’로 불리며 외식업계 광고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 ‘먹방’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얼마 전 매니저는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요즘 사람들이 알아본다. 사인 요청도 있었다”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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