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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백상예술대상 허율, 양세종 사진=네이버 V라이브 ‘2018 백상예술대상’ 생중계 화면 캡처 |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개그맨 신동엽, 배우 박보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다솜, KBS2 ‘학교 2017’ 김세정, KBS2 ‘황금빛 내 인생’ 서은수,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등 쟁쟁한 후보를 뚫고 여자 신인연기상은 tvN ‘마더’ 허율이 차지했다.
400대1의 경쟁을 뚫고 ‘마더’에 캐스팅된 허율은 “‘마더’에서 윤복이 역을 맡은 허율이다. 신인 연기상을 처음 받으니까 진짜 마음이 붕 떠있고 꿈만 꾸는 것 같다. 저를 도와주신 저에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 대본에 마음을 담아 써주신 작가님, 촬영 때 많이 도와주신 수진 엄마 영신 할머니, 손가락 할머니, 자영 엄마, 설악 아저씨 모두 감사하다”라며 “그리고 ‘마더’를 같이 만들어주신 이모, 삼촌들 모두 감사하다. 그동안 해나여서 행복했다. 나중에 커서 연기를 하더라도 꼭 즐겁게 하는 연기자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인상은 SBS ‘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받았다.
KBS2 ‘학교 2017’ 김정현,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양세종은 “감사하다. 브라운관, 스크린, 무대에서 좋은 영향을 주신 선배님들 감사하다. 관객분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며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