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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자들' 남경필. 제공| 채널A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재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오늘(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외부자들'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출연해 6·13 지방선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남 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성남 시장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이 시장이 남 지사를 2배 이상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전여옥 전 의원은 남 지사에게 “남경필 지사는 젊은 층에 어필하는 정치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재명 시장에게 (여론이) 쏠렸다. 심각하지 않냐”고 화두를 던지며 “이재명 후보의 단점은 뭐고 장점은 무엇인가. 그것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고 묻는다.
남 지사는 “이재명 시장은 정책을 달성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하면서도 “단점 역시 동전의 양면이다. (정책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갈등이 있고 상대방에 대한 공격도 있다”고 말한다.
남경필 지사는 “나는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낸다. “이재명 후보가 스스로 ‘나는 좋은 포퓰리스트’라고 이야기하는데 거기에 ‘경제 도지사’로 대항하겠다”는 소신도
한편,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2018년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남경필 지사와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의 토론은 8일 오후 11시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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