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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로맨스 패키지’ 남녀 출연자들의 관계 구도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남자 출연자들의 소개가 끝나고 여자 출연자들의 소개가 시작됐다.
이날 106호가 22세 대학생임을 고백하자 모두가 놀라움을 표했다. 107호는 약사임을 밝혔고, 108호는 30세라는 나이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이를 믿을 수 없는 동안이었기 때문. 109호는 수석 무용수라는 직업으로 좌중을 감탄케 했다. 110호는 필라테스 강사라는 직업으로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이후 여자들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이 그려졌다. 대부분이 원래 마음에 있던 사람에 대한 호감과 호기심이 높아진 가운데, 110호만 “새로운 분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바로 초등 교사라고 밝힌 101호 남자였다. 교사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는 모습에 끌렸다는 것.
이어 남자들의 첫 공개선택 시간인 브런치 코스가 공개됐다. 남자 출연자들은 원하는 여성과의 브런치 식사를 예약한 후 자리에 착석해야 했다. 이에 101호 남자가 처음 등장해 109호 여자를 택했다. 102호는 같은 대학생인 106호의 자리에 앉았고, 103호는 같은 운동 취미를 가진 108호의 자리에 앉았다.
이어 104호는 이미 101호가 앉아있던 109호의 자리를 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다가 105호도 102호가 있던 106호의 자리에 앉아 어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국 107호와 110호는 홀로 브런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이후 승리가 진행하는 ‘취향저격’ 특별 데이트코스가 그려졌다. 승리는 음식명이 적힌 카드를 준비했고, 여자 출연자들이 차례로 카드를 뽑아갔다. 이어 등장한 남자 출연자들은 누가 어떤 카드를 뽑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카드를 선택했다.
그리고 데이트 상대가 공개됐다. 105호와 106호는 같은 대게 카드를 뽑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102호는 “이제 운명을 안 믿겠다”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102호와 함께하게 된 막창 데이트의 상대는 107호 여자였다. 107호는 “우리 진짜 맛있게 먹고 가자”면서 102호를 리드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103호와 108호는 밀면 데이트에 나섰다. 103호는 “밀면을 선택할 것 같았다”면서 선택 성공에 안도했고, 108호와 식사 내내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04호와 109호는 먹장어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01호와 110호도 돼지국밥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후 102호는 호텔로 돌아와 106호 여자를 찾아갔다. 그는 “사실
이어 풀사이드 파티 코스가 시작됐다. 남자 출연자들이 먼저 여자 출연자들을 향한 노래를 불렀고, 여자들이 답가를 하며 밤이 무르익었다. '승츠비' 파티의 주인공은 106호가 차지했다. 106호는 우승 특권인 프라이빗 온천 이용권을 102호에 건네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