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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K모 원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11일 내려진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이날 오전 10시 2호 법정에서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S병원장 K씨에 대한 상고심 사건을 선고한다.
K원장은 지난 2016년 11월 1심 선고에서 금고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기소 이유인 업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지난 1월
故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K원장으로부터 장 협착 수술을 받은 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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