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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정글의 법칙’ 김병만족이 남극 4일차 태양광 생존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남극’(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남극 생존 마지막 4일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병만족은 남극생존 4일차를 맞아 태양광 생존에 도전했다. 전혜빈은 “태양을 제대로 받고 있는 건가”라며 괜히 전지판을 만지작거렸다. 하지만 제대로 전류가 흐르는지 알 수 없는 상황. 이때 태양광을 이용한 에코 스노모빌로 남극횡단에 성공한 경험이 있는 이용묵씨가 장비를 들고 등장해 병만족의 태양광 설치를 도왔다.
한편 김병만은 전문가에게 태양광 이용 설명을 전해 듣고 “한번 설치하면 기름 값이 안 든다”라며 “저희 어머니 집에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이 장난스레 태양광 전지판 앞을 가리자 전류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이를 본 김병만이 “많을수록 좋은 거 아니냐. 천개만 더 갖고 와라”라고 말해 웃음
한편 병만족은 단합을 상징하는 의미로 세 사람 모두 똑같은 옷으로 차려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에 담당 PD가 조심해야 할 점을 조목조목 말하자 세 사람은 장난 가득한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말하며 청개구리 삼형제를 연상케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혜빈이 “남극은 사람을 이상하게 만드는 그런 공기가 도나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