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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민교와 그녀의 아내가 솔직한 삶의 가치관을 털어놓으며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도 함께 밝혔다.
15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결혼 9년차에 접어든 배우 김민교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 가운데 평소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진지하고도 소신 있는 김민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교의 장모는 “아기 낳을 생각은 없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민교의 아내는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이후 김민교의 아내는 남편과 둘이 있는 곳에서 “옥탑방에서 연애할 때 옥탑방에서 이렇게 평생 하루 한 끼 떡볶이 삼천 원짜리 우동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기가 있으면 그게 행복할 것 같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김민교는 “그게 처음이 컸다. 반지하, 옥탑 연극하면서 경제적으로 힘들고 아내 만나서 죽을 각
그러면서 "그냥 마냥 행복하다, 둘이. 오래 있건 짧게 있건”이라며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