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5월 1주차 비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14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7일부터 13일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비드라마 191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664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했다.
가장 높은 화제를 모은 비드라마 출연자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였다.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뉴스 보도 화면을 합성해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한 매체가 '전참시' 제작진이 알고도 세월호 화면을 썼다고 보도했으나 MBC는 이를 부인했다. MBC와 최승호 사장이 잇따라 사과하고 진상 조사에 들어갔으며, 16일 조사결과가 발표된다.
↑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 10`. 사진|굿데이터코퍼레이션 |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푼 김현우와 오영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후 오영주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준 김현우는 3주 연속 부동의 2위 자리를, 오영주는 전주 대비 2계단 순위가 하락해 3위였다.
김현우를 사이에 두고 오영주와 삼각로맨스 구도를 보여줬던 임현주는 3계단 순위가 올라 6위였다. 누리꾼 사이에서 ‘연하남의 정석’이라는 평을 얻은 이규빈이 새롭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방송에서 이규빈은 김현우와의 데이트 이후 눈물을 보인 오영주를 다정하게 위로했다. 이 외에도 꽃다발 선물, 맛집 데이트를 준비해 오영주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집돌이들은 제주도에 있는 비양도를 찾았다. 남다른 패션센스와 라면 레시피로 자부심을 드러낸 강다니엘이 이번 주 4위를 차지했다. 가수 로꼬는 강다니엘을 위해 직접 헬멧을 준비해오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방송 후 로꼬는 배려심, 섬세함을 통해 긍정적인 시청 반응을 남기며 10위를 기록했다. 네티즌은 “강다니엘 낚시도 녤장금도 모두 힐링포인트였다”, “강다니엘, 로꼬, 이이경, 장기하 다 배려심 많고 순둥하고 보기 좋았다” 등 호평을 다수 남겼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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