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채정안, 박형식♥고성희 핑크 기류에 “여기서 시작도 끝도 어려워” 우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슈츠’ 박형식이 고성희에게 토끼 인형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에서 고연우(박형식 분)가 김지나(고성희 붖분)에게 토끼인형을 선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연우는 김지나에게 "김주임님만 괜찮으면 같이 스터디를 하자"라며 "내가 설마 또 확 뒤집어 놓은 거냐"라며 조심스레 제안했다. 이에 김지나는 "아니다. 고마워서 그렇다"라고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고연우는 가방에서 토끼인형을 꺼내서 김지나에게 선물했다.
김지나는 "이건 어디서 났냐"고 물었고, 고연우는 "오다가 주워… 아니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김지나는 "그런 취미가 있었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고연우는 "아니다. 처음이다. 중요한 것은 천부적인 손놀림으로 한 번에 뽑았다든 거다"라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다함(채정안 분)은 김지나와 고연우의 로맨스를 직감하고 “이 안에서 시작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끝까지 가는 것도 어렵다”며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걱정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