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이틀 연속 1위…`데드풀2` 누르고 왕좌 안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해영 감독의 '독전'이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새로운 강자로 안착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독전'이 지난 23일 하루 동안 15만 99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54만 3962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다.
무엇보다 이해영 감독의 신작 '독전'은 개봉하자마자 흥행 질주 중이던 '데드풀2'를 꺾고 42일 만에 외화 강풍을 잠재워 눈길을 끈다.
2위로 한 계단 밀려난 '데드풀2'는 이날 하루 동안 9만 99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66만 3584명을 기록했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관객 돌파의 주인공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하루 동안 1만 808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89만 920 명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블룸하우스의 2018년 첫 번째 프로젝트 '트루스 오어 데어'는 이날 하루 1만 722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만 2340명을 기록하며 4위에 등극했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버닝'은 일일 관객수 1만 6306명, 누적 관객수 38만 7937명으로 5위에 랭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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