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윤인구 아나운서와 오유경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떠난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윤인구 아나운서는 “오늘 생방송을 끝으로 우리 두 사람이 ‘아침마당’을 떠난다”고 밝혔다.
오유경 아나운서는 다음 주부터 김재원 아나운서와 이정민 아나운서가 두 사람의 빈자리를 채운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인구 아나운서는 “이 곳은 내가 아르바이트생 때 무대 보조연출을 하면서 쭉 아나운서의 꿈을 키워왔던 곳이라 우리 집 마당 같은 곳”이라며 “지난 5년 동안 우리 집 마당에 초대해 모셨던 분들이 때로는 나에게 부모님 같고 스승님 같았다. 큰 가르침을 주신 그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년 반 동안 ‘아침마당’ MC로 활약한 오유경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들어오기 전에는 지성과 미모의 대명사라
이어 “‘아침마당’ 하면서 ‘푼수다, 허당이다’ 이야기를 들었다. 가족들만 아는 비밀이었는데 ‘아침마당’ 가족들과 함께 나눴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더라도 여러분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