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 인스타 폐쇄…화장실 몰카 범죄 관련 사과문도 없이 단절

↑ 문문 인스타 폐쇄 사진=하우스오브뮤직

[MBN스타 신미래 기자] 문문이 화장실 몰카 범죄가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자 인스타그램을 폐쇄했다.

25일 문문이 지난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문문은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성범죄 처벌을 받고난 후에도 그는 가수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2017년에는 범죄 사실을 숨기고 하우스오브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문문은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삭제했다.

앞서 문문은 SNS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해왔다. 그러나 범죄 사실이 드러나자 사과문 없이 모두 폐쇄한 것. 그의 이중적인 태도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