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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문가비가 화보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핫한 셀럽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모델 문가비와 bnt가 진행한 화보가 28일 공개됐다.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스타일리시한 촬영부터 이국적인 자연 풍경의 무드, 골드 드레스를 착용한 채 포카혼타스를 연상시키는 콘셉트, 캐주얼한 걸크러시 촬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문가비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그의 운동 비결부터 메이크업 노하우, 헤어, 패션 스타일링까지 그가 하는 모든 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누구보다 빠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요즘 거의 매일 스케줄이 있다”며 바쁜 스케줄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그에게 화제가 되는 비결을 묻자 “그전에 봐왔던 깨끗한 이미지가 아니라, 처음 보는 캐릭터라서 더욱 주목 받는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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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비는 마치 포토샵을 한 듯 비현실적인 몸매로 유명하다. 170cm에 33-23-34라는 비현실적인 사이즈의 몸매를 갖고 있는 그는 그 비결에 대해 “타고남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헬스장에 가본 적이 없다는 그는 오로지 홈 트레이닝으로 매일 2시간씩 운동하며 관리해왔고 심지어 그는 장기간 비행을 해야 할 경우 기내 화장실에서 운동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릴 적부터 얇은 허리가 갖고 싶었던 그는 “죽어라 옆구리 운동을 시작했는데 1년 후 23인치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운동을 좋아하는 그이지만 “난 태어나서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는 “운동의 목적은 건강에 있다”며 자기관리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이어 SNS에 올리는 사진들의 포토샵 여부를 묻는 질문엔 “자신 있게 말하건대 얼굴과 몸매는 1도 손대지 않는다. 가짜에 만족하기 싫다”며 솔직하게 발언했다.
그만의 시그니처 메이크업 역시 수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피부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립과 아이 메이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민낯을 공개했던 그에게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전혀 없었다. 내 맨얼굴을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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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탓에 어렸을 적부터 ‘깜둥이’로 불렸다는 문가비.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100% 토종 한국인임에도 혼혈로 오해를 적지 않게 받아왔다는 그는 “혼혈로 보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난 그냥 가장 나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본래 까만 피부임에도 태닝을 한 이유에 대해선 “단순히 태양이 좋아서”라고 밝혔다.
누가 봐도 천상 모델인 그이지만 처음부터 꿈꿔왔던 일은 아니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다 우연히 홍콩에 놀러 갔다가 모델 제의를 받게 돼 스카우트됐다는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모델 활동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였다”며 그다운 발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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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외모를 지닌 그에게 자신을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럽지 않은지 묻자 “즐겁고 신난다. 모든 길거리를 내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답이 돌아왔다. 또한 셀럽이라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악플에 대해 물으니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면서 살려고 한다”며 평소 댓글을 읽지 않는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정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꼽았으며 “정글에 가면 자유롭고 와일드한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주량을 묻는 질문엔 “술 아예 안 마신다. 마실 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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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가비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올리브 ‘토크몬’ 등에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과 섹시한 몸매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bmk221@mkinternet.com
사진제공|bnt[ⓒ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