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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용.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젝스키스 전 멤버인 고지용(38)이 젝스키스 브랜드 무단 사용 과 팬 기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고지용이 재직 중인 회사의 홈페이지가 폐쇄됐다.
28일 젝스키스 팬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젝스키스 갤러리’,‘엘로우온’, 다음 카페 ‘젝키 꽃길단’ 등 젝스키스 팬 연합은 각종 포털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고지용을 제외해달라고 YG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공개했다.
팬 연합은 “젝스키스 전 멤버 고지용이 재직 중인 광고 대행 회사와 그 사업 관계자들이 젝스키스 브랜드를 무단 사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팬을 동원한 다수의 기업 행사에서 모욕적인 언사, 젝스키스 브랜드와 팬덤을 이용한 투자자 모집 광고,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도용한 바이럴 마케팅, 해외 팬덤으로 확대된 바이럴 마케팅 등 네 가지를 근거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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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용 회사 홈페이지 폐쇄. 사진| 애드티브 홈페이지 캡처 |
팬들의 성명서가 발표되며 구설에 오르자 고지용이 문화·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이사로 재직 중인 회사 '애디티브' 측은 오전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잠정 폐쇄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애디티브’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회사 로고와 ‘COMINIG SOON’이라는 문구만 남아있다.
한편, 이날 고지용의 젝스키스 브랜드 무단 사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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