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 父 “소이현 팬카페 회원이었다...며느리 되길 빌어”

↑ '동상이몽2' 인교진 아버지.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인교진의 아버지가 소이현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인교진 부모님 댁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 아버지는 며느리 소이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을 처음 보고 반했다. 검색을 해서 팬 카페에 가입했다. 아이디는 생각이 안나 ‘교진아빠’로 했다”라고 밝혔다.
인교진의 아버지는 “소이현이 며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현실이 돼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인교진은 “아버지가 제일 성공한 팬 카페 회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소이현은 “시아버님이 심지어 우수회원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인교진과 소이현은 지난 2014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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