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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이 애틋한 모습을 그렸다.
3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 11회에서는 채도진(장기용 분)과 한재이(진기주 분)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한재이는 신인여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왜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냐는 질문에 “행복해지고 싶어서요. 그리고 유명해지고 싶어서요. TV에 꼭 나오고 싶었거든요”라고 고백했다.
이 모습을 채도진이 TV로 지켜봤다. 채도진은 묻지마 폭행 사건을 수사하다 손바닥과 복부에 절상을 입은 심각한 상태였다.
이후 채도진은 병원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채도진의 꿈속에서는 과거의 어린 한재이(류한비 분)와 어린 채도진(남다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한재이는 어린 채도진에게 “내가 TV에
그러면서 “그러니까 미리 약속하는 거다. 우리가 혹시라도 나중에 헤어지면, 꼭 네가 먼저 날 찾아와 주기로. 알았지?”라고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어린 채도진은 “응. 찾아갈게. 꼭”이라고 애틋하게 답했다. 이후 잠에서 깬 채도진은 한재이를 찾아 헤맸고, 한재이와 안타까운 재회를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