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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화면 캡처 |
2일 오후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2년 전 발생한 강릉 노파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 2005년 한 마을에서 양 손과 두 발, 얼굴 전체가 테이프로 감긴 채 사망한 사건이 터졌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이장은 “테이프로 얼굴을 감았다. 테이프를 풀고 심폐소생술을 했는데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
유성호 교수는 “얼굴의 손상도 눈에 띄지만, 구타에 의한 다수의 갈비뼈 골절이 있다”며 “신장 주변의 출혈이 상당히 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사건은 흔치 않다.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다. 강도와 같은 행위를 위해 코와 입을 막았거나 고의로 살인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