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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임 감독이 자신 만의 청춘론을 ‘변산’을 통해 다시금 보여줄 예정이다.
이준익 감독은 4일 오전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변산’ 제작보고회에서 “청춘이라는 단어를 사회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청춘이 정해놓은 개념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살아있는 순간이 다 청춘”이라며 “'동주'도 '박열'도 그랬다. 그들은 역사 속 인물이지만, 현재 이들을 통한 청춘은 젊어서 청춘이 아니고 살아있음을 끊임없이 증명하기 위해 존재하는 청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영화를 통해 다시 열정을 느끼게 됐다. 이 영화가 주인공이 래퍼고 고향에 대한 컨트리한 정서 믹스돼 있어서 어떻게 관객들에게 보여질지 궁금하다. 이상한 이종교배 영화"라고 소개했다.
‘동주’, ‘박열’에 이은 이준익 감독의 청춘 3부작 중 세 번째 이야기 ‘변산’은 발렛 파킹,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청춘을 보내고 있지만 래퍼라는 꿈을 꾸고 있는 학수의 이야기다. 쇼미더머니 6년 개근의 열정을 불태우는 무명 래퍼 학수 a.k.a 심뻑(박정민)은 또 다시 예선 탈락을 맞이한 인생 최악의 순간, 한 통의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