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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god의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손호영이 '도그파이트'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손호영은 "'도그파이트'에서는 큰 형이 됐다"면서 "다 같이 똘똘 뭉치고 으샤으샤해야 하는 작품이다.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그렇다. 작품의 특성상 연습도 많이 하고 같이 호흡해야 하는 작품이어서 팀워크가 굉장히 좋다. 연습 뿐만 아니라 끝나도 자주 연락하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그파이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어난 일을 다룬 작품이다. 베트남 전쟁을 나가는 해병대원들이 전통적으로 열리는 파티에서 겪는 해프닝을 그린다. 마무리에서는 메시지를 많이 전달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은 1960 년대의 미국 혼란과 동요의 시기에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자라난 로즈와 버드, 베트남전 참전을 앞둔 젊은 해병대원들의
'버드레이스' 역에는 손호영과 최동욱(SE7EN), 이창섭(BTOB)이, '로즈'역에는 정재은과 양서윤이, '볼랜드' 역의 김보강과 이해준이, '번스타인' 역의 유현석, 선한국, 김태규가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는 오는 8월 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