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클래스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을 벤치마킹한 일본 보이그룹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LDH엔터테인먼트에서 내세운 7인조 보이그룹 '탄도소년단'이 공개됐다. 탄도소년단의 영문명은 'BALLISTIK BOYZ'. 'BALLISTIK'이 '탄환'이라는 의미를 지녔다는 점 또한 방탄소년단을 떠올리게 한다.
멤버수는 총 일곱 명. 함께 공개한 콘셉트 사진이 주는 느낌이 방탄소년단의 곡 'DNA' 활동 당시와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해당 그룹의 프로듀서인 EXILE HIRO는 그룹명에 대해 "전원이 마이크를 들고 곡에 따라, 보컬과 랩을 담당하는 멤버가 바뀌기에 변
하지만 탄도소년단에 대해 다수의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 짝퉁 그룹', '방탄 따라쟁이' 등의 표현을 하며 조롱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내 반응도 "K팝 그룹인 줄 알았다"며 시큰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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