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공개 연애 두 달여만에 결별한 가운데 공개 연애 끝에 결별한 스타들이 주목 받고 있다.
8일 이이경, 정인선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결별을 인정하며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함께 출연했던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 교제, 지난 4월 공개 연인이 됐다. 드라마 종영과 맞물려 교제 사실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자의든 타의든 공개연애는 결국 독이 됐다. 연예계 수많은 공개 연애 커플들은 소수를 제외하고 일찍 결별 소식을 전했다.
정인선과 이이경 이전에 지난달 결별한 서인국 박보람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2년 여간 만남을 가졌지만 지난해 12월 공개 연애 이후 약 5개월 만에 결별했다. 서인국과 박보람은 Mnet 서바이벌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결별, 당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리듬체조 선수 출신 프로골퍼 신수지와 가수 장현승도 대표적이다. 지난 1월 열애설이 보도 되자 빠르게 “4개월 째 연애 중”이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공개 연애 3개월 만에 헤어졌다. 특히 신수지는
이 밖에도 신현수 조우리, 박유천 황하나, 현빈 강소라 등이 공개 연애 끝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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