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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3개월 만의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부선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혜경궁 김씨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블로그 링크를 게시했다. 이 게시물에는 헌종 후궁인 순화궁 경빈 김씨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김부선은 댓글에 “천년만년 변치 않는 자연 속으로 가요...조석으로 변하는 인간들 부끄럽다”라는 글과 함께 등산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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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로 불리는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의 스캔들 의혹은 지난달 29일 TV 토론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하며 다시 급속 확산됐다. 이후 이재명 후보 측 반박과 김영환 후보의 기자회견, 작가 공지영의 주진우 기자 개입 폭로 등으로 번지며 눈덩이처럼 의혹만 커지고 있다.
김부선과 이재명 후보의 스캔들 의혹은 김부선이 2010년 11월 한 매체 인터뷰에서 “2007년 대선 직전, 총각행세를 하고 다니던 피부가 깨끗한 변호사 출신의 정치인과 깊은 관계를 맺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김부선은 “성남의 가짜 총각, 양심고백하라”는 글과 딸 양육비 소송 관련 원망 섞인 글을 여러 차례 올렸고,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이
한편, 최근 다시 불거진 스캔들 의혹에 대해 김부선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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