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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슬기가 선미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15일(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4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7회에서는 하룻밤을 함께 하며 솔직해진 선미와 레드벨벳 슬기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하게 된 두 사람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슬기는 거침없이 화장을 지우며 “눈이 반 토막 났다”라며 엉뚱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반면, 선미는 “어떡해”를 외치며 두려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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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슬기는 “주변 사람들이 진짜 내 모습보다는 청순한 콘셉트를 원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선미 역시 “원더걸스 시절 회사에서 청순한 이미지를 원했지만 난 ‘청순’이 어울리는 성격이 아니었다”며 같은 고민을 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콘셉트에 대해) 할 말은 해야겠다고 생각
선미와 슬기 커플의 ‘잠자리 토크’는 15일 오후 8시 30분 나만 알고 싶은 ‘비밀언니’ 7회를 통해 방송된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JT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