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승재가 꿈에 그리던 독도에 입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고고부자(지용-승재)가 함께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용은 지금까지 독도에 가려고 3번 정도 시도했는데, 매번 날씨가 안좋아 번번히 실패했다고 밝혔다. 드디어 독도행 배에 올라탄 지용은 승재에게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들어갈 수 있대"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런데 이 날도 어김없이 날씨가 좋지는 않았다.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순식간에 하늘이 구름으로 뒤덮였고 파도가 휘몰아치며 배가 출렁거리기 시작했다. 다행히 아예 항해가 불
우여곡절 끝에 배는 독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정렬된 독도 경비대가 배를 향해 경례를 하며 이들을 맞이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손에 쥔 상태로 배에서 내린 승재는 독도 경비대를 향해 "충성"이라고 경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