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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니 성호=KBS1 인간극장 방송화면 |
18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드니 성호 1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드니 성호 얀센스는 한국에 간다고 했을 때 양부모님이 주신 서류를 보여주며 "신분증명서류이고 신성호라고 제 이름이 적혀 있다. 착하고 밝은 아이,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먹으면 행복해 했다고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드니 성호는 탯줄이 달린 채로 부산 시청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그는 벨기에 시골 마을로 입양됐고 그의 양부모님은 체육교사와 꽃집을 운영하는 분들이셨고 따뜻한 사람들이었다.
드니 성호는 "우리는 결코 상처를 치유할 수 없다. 어릴 때 부모와 떨어지게 되면 정신적으로 큰 상처가 남는다"며 "너무 큰 아픔이고 저도 그 이야기 하는 거 힘들다. 제 마음 어딘가가 늘 고장이 난 듯한 기분이 든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 이민희씨도 공개했다.드니 성호는 "아내와 열두 살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