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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김남일이 코치로 월드컵에 참가한 가운데 아내 김보민 아나운서의 KBS 복귀가 눈길을 끈다.
김남일은 오늘(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인 한국-스웨덴 전에 코치로 참전하면서 선수와 코치생활을 통틀어 5번째 월드컵 무대에 선다. 이에 아나운서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남편 김남일을 따라 일본 유학길에 올랐던 아내 김보민의 아나운서 복귀에 다시 이목이 집중됐다.
김보민은 지난 4월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나물 캐는 아저씨' 제작발표회 진행을 맡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보민은 "저는 전직 아나운서가 아니라 현직 아나운서다. 일본 유학을 마치고 3년 만에 돌아왔다"면서 "보통 제작발표회는 막내 아나운서가 하는데, 일부러 인사드리기 위해 손을 들었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일본에서 유학했는데 (아나운서를) 포기할 수 없어서 다시 돌아왔다"며 “남편은 지도자의 길을 걷고 나는 중고참 아나운서로 활약하게 됐다”고 복귀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007년 축구 국가대표 김남일과 결혼한 김보민 아나운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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