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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남정음’ 최태준 황정음 사진=SBS ‘훈남정음’ 방송화면 캡처 |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최준수(최태준 분)가 유정음(황정음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수는 유정음에게 얼굴 보고 이야기 하자며 밖으로 불러냈다.
이에 유정음은 “무슨 일 있나?”고 물었고, 최준수는 “우리 게임할까? 다섯 글자로 말해요. 어때?”라며 술게임을 제안했다.
이어 최준수는 “왜 외박했어? 누구랑 했어? 중요한 문제” 등 이라며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유정음은 “내가 졌다. 내가 마실 때니까 게임은 끝내자”라며 곤란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를 듣던 최준수는 “나 안 끝났어. 대답 안하면, 나 절교
하지만 유정음은 “최준수, 그동안 함께 먹은 밥이 몇 그릇이고 술이 몇 병인데 30년 우정 깨자고?”라며 당황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최준수“응, 친구 그만하자. 이제 남자할래, 친구 말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